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0만 원 전달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학교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종철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장,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NH농협은행의 지역인재 육성기금으로, 순창군 내 9개 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등 특기적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신종철 지부장은 “이번 기금이 순창 지역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상길 교육장은 “인재육성 기금을 디딤돌 삼아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NH농협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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