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올여름 ‘골프·관광의 성지’ 베트남 달랏으로 전세기 운항
경제·산업
입력 2025-04-04 14:14:23
수정 2025-04-04 14:14:23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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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에 따라 관광 패키지·골프 패키지 선택 가능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한진관광은 오는 7월 출발하는 베트남 달랏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달랏 전세기 상품은 2022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히트 상품으로, 관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세기는 총 6회 운항 예정이며 출발일은 7월 26일, 30일, 8월 2일, 6일, 9일, 16일이다. 달랏의 7, 8월 평균 기온은 평균 16~23도를 유지해 한여름에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개인 취향에 따라 관광 패키지와 골프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골프 상품에는 100년 역사의 달랏 팰리스 골프클럽, 2016년 KLPGA 윈터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인 달랏 AT1200 골프클럽, 그리고 소나무 숲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달랏 쌈투엔람 골프클럽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진관광은 야간 비행으로 피로한 고객들을 배려해, 여행 2일 차 일정에서 호텔과 가장 가까운 달랏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라운딩을 시작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골프 패키지 이용객들에게는 여행 마지막 날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해 보다 여유로운 일정을 보장한다.
여행 기간 동안에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달랏 팰리스 호텔 신관에서 머무르며 19세기 제작된 앤티크 가구와 장식이 어우러진 객실에서 품격 있는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2024년 신규 오픈한 골든 임페리얼 호텔, 시내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삼미 달랏 호텔, 프라이빗 비치와 전용 수영장을 갖춘 무엉탄 홀리데이 무이네 호텔 등 다양한 고급 호텔 옵션을 제공한다.
달랏은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리며,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베트남 최대 불교 사찰 중 하나인 죽림사,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공 호수 쓰엉흐엉 호수, 그리고 깨진 유리 조각과 도자기로 장식된 독특한 건축물 린푸억 사원 등이 있다.
특히, 한진관광은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구름 사냥 투어’를 선보인다. 구름 위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이 투어는 달랏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로 주목받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달랏 전세기 상품은 최적의 시기와 날씨 속에서 떠나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달랏의 매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진관광은 달랏 여행상품 외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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