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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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4 13:33:50
수정 2025-04-04 13:33:50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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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0만 원 투입, 유휴재산 민간 개방 확대·무단 점유지 정비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산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방세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주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367필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유휴재산과 무단 점유 의심 재산의 현황을 상세히 파악했다. 유휴 공유재산은 무주군 누리집에 공개해 민간에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사용도 함께 추진해 왔다.
특히 무단 점유가 의심되는 82개소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적법한 사용 절차를 안내했고, 대부 및 사용허가 등 행정조치를 통한 해소 방안도 공유했다.
무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더불어 군비 2,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실태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활용도가 낮은 유휴재산의 민간 개방을 확대하며, 무단 점유 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영주 무주군 재무과 재산관리팀장은 “공유재산은 군민 모두의 자산으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비 활동을 지속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2023년에도 공유재산 관리대장 정비 용역을 통해 6,500여 건의 불일치 자료를 정비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산 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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