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7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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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9:08:07
수정 2025-04-07 20:06:2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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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승인…곤충산업 활성화·농가소득 창출 기대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자치단체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200억 원 이상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통과로 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식품·펫푸드·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유망 분야"라며 "거점 단지를 통해 남원뿐 아니라 전북도 전체 곤충 농가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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