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 모집…11일까지 접수

전국 입력 2025-04-08 20:26:32 수정 2025-04-08 20:26:32 이경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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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매출·기술 등 8개 분야…수상자에 경영개선 보조금 등 실질 혜택

전북자치도청 전경 [사진=전북자치도]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경제단체 대표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23회 전북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 신장, 지역기여, 기술혁신, 창업‧장수기업 등 8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중소기업 대표와 경제단체‧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에게 수여된다.

2003년 첫 시상 이후 지금까지 1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이 상은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경제인 시상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북자치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 중인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 또는, 도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다.

수상자는 경영개선 보조금 2,500만 원, 전북자치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 최대 7억 원 확대 지원, 이차보전 3.0%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인증 현판 수여 등 다양한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6월 중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이자,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새로운 리더를 발굴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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