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BNK금융·iM금융 '공동 AI 거버너스' 수립 추진
금융·증권
입력 2025-04-09 09:32:35
수정 2025-04-09 09:32:35
이연아 기자
0개

공동 AI 거버넌스는 조직 내에서 인공지능 관련 표준 가이드를 마련하고,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구축, 소비자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수립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B금융, BNK금융, iM금융 3사는 금융그룹 AI 거버넌스 수립 공동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AI 거버넌스 수립 , AI 사용, 활용에 따른 윤리적, 법적 규제 준수 검토 및 실행 전략 제시 ▲AI 리스크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윤영 관리 방안 수립 ▲AI 관련 정책 및 프로세스 최적화 ▲조직 내 AI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 5가지 핵심 목적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계별로 진행 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로 금융그룹사가 준수해야할 윤리 원칙과 기존 AI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2단계 각 그룹사별 AI 거버넌스 반영과 시범 적용을 통해 AI 활용 전반에 걸친 윤리적, 법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3사는 해당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AI 기술 활용에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 시행되는 인공지능(AI) 기본법 대응과 향후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공동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디지털과 IT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이슈 대응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강화 전략에도 잇단 '금융사고'
- 퇴직연금도 AI에게…로보어드바이저 경쟁 격화
- 신협, 적자전환에 부실채권 눈덩이…출구 없는 PF 리스크
- 주담대 변동금리 코픽스 6개월 연속 하락…3월 코픽스 2.84%
-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 선임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자립 위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 우리은행, 직원 상담 돕는 ‘AI 지식상담 시스템’ 고도화
- '사전 공시 의무' 피해간 코나아이 대주주, 주가는 장중 '하한가'
- BNK금융그룹, ‘Play on Busan’ 시네마콘서트 개최
- 우리銀, 특허청과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사업 속도…"우기 전 완료"
- 2무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70만 원
- 3진안군,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4전주 덕진공원, 수변문화체험 관광명소 재탄생
- 578억 투입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사용승인
- 6기장군,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과 간담회 열어
- 7대광법 다음 주 공포…전북권, 광역교통 정책 중심지 '도약'
- 8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 지방정원 조성 현장 점검
- 9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국 시·도의회 결집 이끌어
- 10전북도의회·남원시의회, ‘공공의대법’ 조속 통과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