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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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7:29:47
수정 2025-04-10 17:29:4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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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놀이 중심 수업 등 지원
교원 공동체 운영·선도교사제 통해 연계 강화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을 118개원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적응과 지원을 통해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및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운영해 입학 적응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59개원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2배 수준인 118개원으로 확대됐다.
시범운영 기관은 1학기에는 유·초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준비학기를 운영하고, 2학기에는 유·초 연계 특색활동을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특색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 협력 강화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선도교사제 운영 △보호자 교육 및 홍보 등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도우며 학령기 학력 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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