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지진 피해' 미얀마에 1만 명분 구호 물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5-04-11 15:16:37
수정 2025-04-11 15:16:37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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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민에게 긴급 식량·생필품 제공

[서울경제 TV=고원희 인턴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미얀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드쉐어는 재미얀마 한인회와 협력해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네피도와 만달레이 지역에서 1만 명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식량과 생필품이 전달됐으며, 이는 1차 긴급 지원에 해당한다. 주요 지원 품목으로는 빵 1만 세트, 라면, 생수 등 긴급 식량과 함께 담요, 모기장, 기초 의약품 등이 포함됐다.
현지 피해 상황은 열악한 상태로, 구조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무너진 잔해를 정리하며 배고픔과 갈증에 시달리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혜준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부장은 “이번 긴급 지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식량, 교육 등 추가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긴급구호 모금은 월드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식량·생수·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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