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임직원 가족과 안전 문화 체험 행사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5-22 09:21:21 수정 2025-05-22 09:21:21 고원희 기자 0개

승무원, 조종사,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부서 임직원 참여
FTD 체험, 객실 안전 브리핑 체험, 재난 대처 실습 등 진행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자녀들이 안전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안전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 문화 체험 행사’는 임직원의 가족들에게 일터를 소개하고, 자녀들이 안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내 행사로, 20일과 21일 양일간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 자녀들이 객실 승무원 안전 브리핑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어린이들은 이스타항공 본사와 마곡 안전체험관에서 △FTD(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 △기내 안전 교육 △화재 및 지진 대피·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재난 대처 실습 △교통질서 교육 등을 진행하며 안전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 임직원 자녀가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통해 비행기를 가상으로 조종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특히, 이스타항공 운항 승무원의 지도 아래 모의비행 훈련 장치에서 비행기를 조종해 보거나 실제 이륙 전 기내에서 이루어지는 객실 승무원의 안전 브리핑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부모님이 근무하는 회사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 임직원 자녀가 모의비행훈련장치를 통해 비행기 가상 조종을 체험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스타항공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임직원 자녀들에게도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안전 문화를 전파하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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