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구직단념청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전국 입력 2025-04-14 17:19:01 수정 2025-04-14 17:19:01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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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맞춤형 지원
최대 350만 원 수당…선착순 120명 모집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장기 실업과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창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 역량 강화 ▲취·창업 연계 등 단계별로 구성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에 따라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 참여자에 대한 사후 지원도 마련된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직업훈련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수행기관인 일미래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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