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순천 '의과 특성화고 유치' 촉구
전국
입력 2025-04-22 15:08:20
수정 2025-04-22 15:08:20
고병채 기자
0개
젊은 학령인구 맞춤형 고교 설립 필요
글로벌 인재·지역 의료인력 양성 기대
한 의원은 "순천 신대지구는 평균 연령이 34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학령인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교육에 대한 열의와 학생 수요를 고려하면 외국인학교 설치는 사실상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 진학이 가능한 특성화 고등학교를 신설해 지역 의료 인력 양성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전남도, 순천시, 경제자유구역청이 강한 의지로 협력해 조속히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는 약 10만7천㎡ 규모로 외국교육기관과 외국인학교 설립이 가능한 용도로 지정돼 있으나 2004년부터 현재까지 방치돼왔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유치는 지역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와 순천시가 한뜻으로 나서 지역발전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에 의대 진학이 가능한 고등학교 유치 제안도 포함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하고 국제학교가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경경자청, 수성알파시티에 수도권 ICT 기업 유치 박차
- 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영상위원회·문학의집 서울·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 포항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도시 성장 기본은 안전…포항시,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안전 점검 강화
- 경상북도교육청 예술영재 김천교육원 수료식 개최. . .경북 예술영재들의 새로운 출발 위한 날갯짓
- 김천시, 국회 토론회서 혁신도시 활성화 해법 모색
- 영천교육지원청, ‘2025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개최
- 영천시, 2026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작업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경경자청, 수성알파시티에 수도권 ICT 기업 유치 박차
- 2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영상위원회·문학의집 서울·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3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4한국수력원자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 5포항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6도시 성장 기본은 안전…포항시,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안전 점검 강화
- 7경상북도교육청 예술영재 김천교육원 수료식 개최. . .경북 예술영재들의 새로운 출발 위한 날갯짓
- 8김천시, 국회 토론회서 혁신도시 활성화 해법 모색
- 9영천교육지원청, ‘2025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개최
- 10영천시, 2026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작업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