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 Simple’ 유통 브랜드 ‘다이클로’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05-07 09:00:04
수정 2025-05-07 09:00:04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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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0일 론칭…오프라인 공동 구매 시장 공략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GC 컴퍼니글로벌의 원종만 대표는 오는 10일, 새로운 유통 브랜드 ‘다이클로’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공동 구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원종만 대표는 소방공무원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과 함께 다수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미국·일본·베트남 등 해외 진출 이력을 보유 중이다. 이런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다이클로'를 통해 프리미엄 오프라인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다이클로'는 ‘Smart & Simple Life’를 키워드로, 누구나 알뜰하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형 생활 공동구매 스토어를 꿈꾼다.
매일, 행운처럼 좋은 상품을 만난다는 콘셉트가 조화를 이룬다. 생필품부터 패션, 리빙,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 해 선보일 예정이다.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초특가 상품 구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플랫폼을 추구하는 점도 눈에 띈다.
다이클로는 오프라인 매장의 즉시성과 신뢰를 살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동네 기반 매장에서 빠르게 선주문·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온라인 공동구매에서 흔히 발생하는 배송 지연, 추가 비용, 반품 번거로움 등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
다이클로는 자체 개발한 IT 기반 재고 및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의 오픈채팅방 등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전국 원스톱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상품 공급도 이뤄진다.
최근 시장경기의 흐름과 소자본 창업 트렌드를 맞춘 전략도 진행한다. 100호점까지 가맹비 등을 전액 면제, 최소자본으로도 오픈이 가능한 콘셉트로 파격적인 정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에게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안정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이클로’의 관계자는 “해링턴스퀘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프랜차이즈화에 본격 착수하며, 올 하반기까지 직영 및 가맹 형태로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 경험을 쌓은 원대표는, "다이클로 역시 글로벌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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