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NGO 굿피플과 MOU…"사회공헌 캠페인 지속"
경제·산업
입력 2025-05-14 09:24:50
수정 2025-05-14 09:27:33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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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단체 '굿피플'
제품 판매량 비례해 적립금 조성
후원금, 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hy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착한소비, 착한브랜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변경구 hy 대표이사, 김천수 굿피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원동 hy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자사 브랜드와 연계한 기부 시스템 구축이다. hy는 대표 제품 판매량에 따라 일부 금액을 굿피플에 지원한다. 적립된 후원금은 국내외 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hy 연구기술력을 집약한 ‘윌’ 브랜드 4종 판매를 통해 모인 금액은 국내 위장암 환아 지원에 사용된다. LF-7 공법으로 당류 제로를 구현한 ‘야쿠르트 XO’ 판매 적립금은 기초영양 공급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동의 치료식 구매에 쓰인다.
hy는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활용해 관련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BI를 ‘당신의 안부를 묻는다’는 뜻의 ‘how are you?’로 변경하고 브랜드와 사회공헌 캠페인 사이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굿피플과 함께 국내외 아동을 후원할 수 있는 기부 시스템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y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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