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0대 전용 알파카드·머니미션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09:18:24
수정 2025-05-19 09:18:2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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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융 주체성 키우는 선불카드…게임형 혜택·리워드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케이뱅크는 만 14~17세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알파(ALPHA)카드’와 ‘머니미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주력 고객이 될 미성년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알파카드는 신분증 없이도 입금, 출금, 이체, 결제가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가장 처음’을 뜻하는 ‘알파’라는 이름처럼, 10대 고객이 주체적으로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드는 트랙, 오로라, 스타폴, 블루오리진 등 4종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성인보다 세련된 콘셉트로 청소년의 잠재력을 우주로 표현했다. 교통카드 간편 충전 기능도 갖춰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수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8월 31일까지 ‘3의 배수 결제’에 따라 ‘별’을 모으고, 이를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배달의민족 등 인기 브랜드 할인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별 모으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함께 출시된 ‘머니미션’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알파카드 신규 발급,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한 미션이 제시되며, 적립금 3000원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출금 시에는 케이뱅크 캐릭터가 담긴 12종의 ‘부적’을 뽑는 수집형 요소도 제공된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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