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돈나무’ 출시 1년 만에 2000만 그루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05-21 09:37:40
수정 2025-05-21 09:37:4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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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고객 232만…가장 많이 키운 고객은 135그루 육성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케이뱅크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앱테크 서비스 ‘돈나무 키우기’의 누적 키운 나무 수가 2000만 그루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앱에 출석하거나 정해진 임무를 수행해 돈나무를 키우고, 이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받는 게임형 서비스다. 나무를 모두 키우면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보상금은 실시간으로 케이뱅크 계좌에 입금된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이용 고객 수는 약 232만 명이며, 고객 1인당 평균 약 8.6그루의 나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고객이 키운 최대 나무 수는 135그루였으며,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은 고객은 총 12만5000원을 수령했다.
‘돈나무 키우기’는 ‘매일 물 주기’, ‘흔들어 수확하기’ 등 게임 요소를 도입해 사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MZ세대뿐 아니라 40대(28.5%), 50대(22.5%)의 비중도 높아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4050세대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4050세대가 앱테크를 통한 새로운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케이뱅크 앱 내 여수신 상품 페이지 방문도 함께 늘어나며 플랫폼 전반의 고객 유입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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