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가치 인정의 명과 암, 환자 사각지대 해소 위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 포럼 개최
건강·생활
입력 2025-05-23 17:21:36
수정 2025-05-23 17:21:36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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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혁신신약 가치 인정의 명과 암, 환자 사각지대 해소 위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약가 제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환자들의 혁신 신약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신약의 혁신 가치 보상안을 마련하여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제도적 한계로 인해 여전히 소외된 환자들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부에서는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의 ‘혁신 신약의 가치, 우리나라는 어떻게 접근 중인가?’ 이슈 제기를 시작으로 ▲국내 혁신 신약 현황 및 임상 현장에서의 사각지대(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혁신 신약 급여의 현실: 환자 설문조사 결과(박정숙 (사)한국혈액암협회 사무국장) ▲혁신 신약에서 소외된 환자 사례(담도암 환자) ▲국내외 '혁신 가치 인정 제도' 현황 및 적용 사례(서동철 럿커스-뉴저지 주립대학교 겸임교수 겸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2부 패널 토의에서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고 ▲민경윤 (사)간환우협회 회장 ▲박정숙 (사)한국혈액암협회 사무국장 ▲권선미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의료학술이사(중앙일보헬스미디어 기자) ▲이숙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신약등재부 부장 ▲송양수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톡투건강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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