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틀니의 날' 10주년 캠페인 시작
건강·생활
입력 2025-05-27 10:04:29
수정 2025-05-27 10:04:29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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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헤일리온 코리아가 ‘틀니의 날(7월 1일)’ 10주년을 기념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7월 1일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틀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틀니 관리 및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2016년 틀니 보험이 처음으로 적용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국민들에게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풍성하고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5월 16일 진해를 시작으로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무료 ‘치과검진 이동버스’ 사업을 지원한다. 6월 11일 서울, 6월 17일 광주까지 총 3회 운영하며, 보철전문 의료진들이 틀니 사용자들의 틀니 상태를 점검하고 틀니 수리 및 치주진료 등 올바른 방법으로 틀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치과를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누구나 방문하여 틀니 및 구강관리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대한치과보철학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틀니 사용법과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포맷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폭넓게 시민들을 만난다.
5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협업하여 서울 양평점, 송파점, 경기 신갈점, 의왕점, 고양점, 광주 수완점 등 전국 롯데마트 지점 등 25개점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선정한 각 지역의 보철 전문 치과의사들과 함께 ‘21인의 치과 명의와 함께 하는 구강 관리’ 강의를 개최한다.
6월 13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모두의 서재에서 50대 이상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대한보철학회 틀니의 날 10주년 기념 Live 보철 Class’가 열린다. 보철학회 소속 보철 전문 치과의사 및 교수들이 올바른 틀니 관리법,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 등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궁금해하는 구강 관리 정보에 대해 강연하고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강연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어 관심있는 시민들도 들을 수 있다.
6월 18일에는 주요 치과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전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개최하여 틀니의 필요성과 중요성,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틀니의 날 기념 웨비나는 연중 4회로 기획하여 지난 3월부터 3개월마다 개최하고 있다.
한편, 대한치과보철학회와 10년간 동반하고 있는 헤일리온은 틀니 관리 용품 브랜드인 폴리덴트의 틀니 세정제인 ‘폴리덴트 5분 퀵 플러스’ 5,500개와 틀니 부착재인 ‘폴리덴트 맥스 씰’ 샘플(8.5g) 10,000개를 학회에 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을 포함하여 사회복지관, 요양원 등을 통해 틀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헤일리온은 매년 폴리덴트 제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7만 1천개이다.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은 “틀니의 날 10주년을 맞아 틀니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치과보철학회를 지원하여 틀니 사용 인식 개선과 올바른 관리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틀니의 날 10주년을 계기로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헤일리온이 함께 틀니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앞으로도 올바른 틀니 관리법 등을 전달하는 교육 활동과 무료 검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국민 구강 건강 이바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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