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림병해충 선제적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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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0 12:30:31
수정 2025-05-30 12:30: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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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 '공동방제의 날' 지정
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미국흰불나방 등 적극 대처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외래 및 돌발 해충 등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에서 11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에 나섰다.
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 해충에 대해 농업부서와 협업을 통해 적극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해충은 과수 등 농경지와 산림(공원, 가로수 등)을 오가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군은 돌발 해충 방제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동방제 기간인 5월 28일부터 6월 10일 중 6월 2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생활권 주변에서 급격한 확산으로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생활권 주변 수목의 병해충으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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