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산경찰청과 온라인 불법경마 근절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5-30 16:44:27
수정 2025-05-31 11:56:01
진민현 기자
0개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 공동 대응할 예정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경찰청과 ‘온라인 불법경마 근절 및 단속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불법경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일상 속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온라인 도박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경제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범죄도 증가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불법사행행위 관련 동향 및 정보 공유 ▲ 효율적인 불법경마 단속 및 수사를 위한 상호지원 ▲ 불법경마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불법경마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 명륜진사갈비, 매장 운영 개선 위한 Q.S.C 프로그램 시행
- MZ세대 '이너뷰티' 취향 저격한 유통가
- 국내 신약 개발 놓고 업계 지각변동…자회사 설립·협업 강화
- APEC 출격한 'K AI 반도체'…글로벌 시선 집중
- 10·15 부동산 대책 10일…서울·경기 부동산 시장 '급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2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3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4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5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 6'4000피 코앞' 불장에 코스피 거래대금 '4년 만 최대'
- 7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조원 돌파…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수
- 8명륜진사갈비, 매장 운영 개선 위한 Q.S.C 프로그램 시행
- 9MZ세대 '이너뷰티' 취향 저격한 유통가
- 10"원생이 꿈꾸는 세상"…광주 꿈여울어린이집 '난타 공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