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돌려달라” 촉구
경기
입력 2025-06-02 16:21:03
수정 2025-06-02 16:21:03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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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하남시의회가 2002년 개장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미사경정장은 올림픽 경기장으로 조성된 후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경정 사업장으로 운영 중이며, 사행성 산업에 따른 소음·주차난 등 민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해당 부지가 공공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수익사업에 활용되고 있다며, “도시계획상 공원 부지인 만큼 시민 여가공간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하남은 전체 면적의 약 71.8%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시민을 위한 체육·문화 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의회는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공단, 하남시에 즉각적인 반환 절차를 요구했습니다.
금광연 의장은 “공공시설의 본래 기능 회복과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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