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내곡도서관과 어린이 영어·문화 프로그램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6-09 15:37:52 수정 2025-06-09 15:37:52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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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초등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구성
서초구립내곡도서관 홈페이지서 사전 접수

[사진=주한영국문화원]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주한영국문화원은 오는 21일,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내곡도서관과 협력해 어린이 영어프로그램 ‘Hello, Britain’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Hello, Britain’은 어린이들이 영어 그림책을 읽고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영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한영국문화원의 원어민 교사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언어 감각을 길러주는 동시에, 영국의 상징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활동 도서로는 영국 작가 스티브 안토니의 『여왕님의 모자』가 선정됐으며,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령별 맞춤 수업이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만 5~6세를 대상으로 책을 읽고 영국 여왕의 상징인 왕관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며, 오후 1시에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영국의 랜드마크인 빅벤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6월 1일부터 서초구립내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폴 클레멘슨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영어를 듣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영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주한영국문화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접하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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