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아·태 병원 평가 결과…'암'은 삼성서울, '심장'은 서울아산 1위
건강·생활
입력 2025-06-12 16:58:07
수정 2025-06-12 16:58:07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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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미국 현지 시각 6월 11일 '2025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전문병원 (Best Specialized Hospitals Asia-Pacific 2025)'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삼성서울병원은 암, 호흡기 2개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 내분비, 정형 3개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소아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뉴스위크는 매년 2월 세계 최고 병원을, 6월 아시아태평양 최고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과 일본, 호주를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 약 8000 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로, 임상 분야별 의료진에게 자국 및 아·태지역 타 국가의 해당 분야 병원의 의료수준 평가를 취합하고, 각국 정부의 의료 질 및 환자만족도 평가와 ‘PROMs (환자보고 결과측정)’ 구현 여부가 추가 반영됐다.
이번 아태 지역 조사에서 한국 병원이 1위가 아닌 나머지 3개 분야(심장수술, 신경, 신경수술)의 1위는 모두 일본 도쿄대병원이 차지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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