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 체결
건강·생활
입력 2025-06-12 17:12:59
수정 2025-06-12 17:12:59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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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11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협약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김정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각 병원 진료협력센터 실무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빈센트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앞으로 견고하고 밀도 있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및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핵심진료협력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은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중추 의료기관인 성빈센트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한층 더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빈센트병원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중증환자 진료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최상의 공공의료 실현을 통한 도민건강 기여라는 미션 아래 앞으로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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