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첫 韓 매장 연다…삼성 '텃밭' 안착할까
경제·산업
입력 2025-06-25 17:33:10
수정 2025-06-25 18:12:1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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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체험·구매·AS' 통합형 매장 선봬
소비자 접점 확대·브랜드 인지도 강화
저가폰에 프리미엄까지…韓 ‘정조준’
샤오미, 애플과 삼성 양분한 韓 문턱 넘을까
샤오미, 폴더블폰 도전장…"삼성 보다 먼저 출시"
[앵커]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의 공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소비자 접점 늘리기에 나섰는데요. 삼성전자의 텃밭인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태블릿, TV까지.
샤오미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온라인에서 보던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구매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가능합니다.
샤오미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서비스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
올해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한 샤오미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저가폰부터 프리미엄폰까지 다양한 신작을 쏟아내고 있는 샤오미.
신작 스마트 밴드 출시를 앞둔 가운데,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 시장을 생태계 확장의 핵심 지역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다음달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7을 출시하는 가운데, 샤오미는 이보다 먼저 신형 폴더블폰 믹스 플립2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 시장,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1~2%에 불과한 상황.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한국 시장의 문턱을 샤오미가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영상촬영 최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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