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4개 보훈병원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강원 입력 2025-07-01 17:00:22 수정 2025-07-01 17:00:2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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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4개 보훈병원,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의 도약 기반 마련

보훈공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병원에 중앙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 광주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이 공식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의 필수 의료를 책임지고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정부는 필수 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 혁신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성과지원금 등 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의 4대 기능 혁신 추진으로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진료받는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구성한 평가 자문단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4개 보훈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 및 시술 항목 보유 등 모든 선정 기준을 충족하여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지역의 필수 의료를 담당할 종합병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각 지역 보훈병원은 7월 1일부터 포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되며,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정을 계기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 제공 기능 강화, 응급의료 및 중증질환 치료를 포함한 예방·재활·만성질환 관리에 이르는 전 주기적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병·의원 및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보훈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책임 있는 필수 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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