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뉴 1시리즈’·‘뉴 2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04 10:02:32 수정 2025-07-04 10:02:3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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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엔진과 변속기·서스펜션 조합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공식 출시. [사진=BMW코리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BMW 코리아는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완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해진 엔진, 최신 디지털 기능, 고도화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였다. 고성능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보다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전면부는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낮고 넓게 설계됐고, 슬림해진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 디자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BMW 키드니 그릴은 프레임 내부를 세로선 및 대각선 바(bar)로 채워 입체감을 함께 부여한다. 

측면 디자인에서는 각 모델이 가진 매력이 드러난다. 뉴 1시리즈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비율이 돋보이며,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의 길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기에 각 모델의 시리즈 넘버를 형상화한 숫자 그래픽을 적용해 각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양  옆으로 길게 뻗은 리어라이트와 수직형 리플렉터, 블랙 디퓨저 스타일의 범퍼가 어우러져 역동성을 부각한다.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공식 출시. [사진=BMW코리아]


BMW 뉴 그란 쿠페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또한,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조작 시스템, 토글 형식의 기어 셀렉터 등을 적용해 정제된 실내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BMW 일루미네이티드 메탈 인테리어 트림은 송풍구 주변에 은은한 조명을 더한다. 모든 모델에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이전 모델 대비 출력이 늘어난 BMW의 최신 모듈형 엔진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뿐만 아니라,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터치 중심의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화면 구성 변경의 폭을 확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증강현실 및 신개념 디지털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높은 시인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맵 기반으로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외에도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활용해 에어콘솔 게임과 BMW 비디오 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유튜브, 멜론,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공식 출시. [사진=BMW코리아]


또한,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 모델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탑재돼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 핵심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방식의 자동 주차를 지원하는 주차 어시스턴트와 차량이 지나온 경로를 따라 스스로 후진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기본 탑재돼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120이 4840만원~5280만원, 뉴 220이 4990만원~5350만원이며, 뉴 228 xDrive 5700만원, 뉴 M135 xDrive 및 M235 xDrive가 각각 6180만원, 6240만원이다. 정규 사양에 특별한 옵션이 추가된 퍼스트 에디션 모델은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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