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 북미 식품박람회 참가…추어기반 제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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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5 22:22:57
수정 2025-07-05 22:22:5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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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반응 확인, 향후 대응 방향 모색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빗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북미 최대 식품 박람회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북미를 대표하는 B2B 식품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유통 바이어, 수입업체, 외식업 관계자, 미디어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사업단은 'MIKKUYA-Taste of Namwon, Korea'라는 부스를 통해 남원 지역 특산물인 '추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전시 제품으로는 '남원추어해장국', '남원추어육개장', '남원추어탕 블럭', '미꾸야 젤리', '미꾸야 꾸이랑' 등 다양한 추어기반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 프로그램과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의 수용 가능성과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미국 현지 식품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통 조건, 가격, 포장 선호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영문 브로슈어 및 샘플 배포, SNS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후속 협의로 이어질 기회도 마련한 것으로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추어라는 독특한 식재료가 해외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실질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가능성을 점진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추어 식품에 대한 해외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해외 박람회 참가 경험을 계기로 추후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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