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라스트 마일 표준 만든다" 유진소닉, ISO 45001 인증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7-08 10:35:38
수정 2025-07-08 10:35:38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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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전문기업 유진소닉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유진소닉은 근로자 안전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에 있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단순한 제도 도입뿐만 아니라 실제 운영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인증 취득 자체가 해당 기업의 조직문화와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유진소닉은 이번 인증을 위해 △위험성 평가 체계 구축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프로세스 강화 △전 임직원 대상 정기 안전교육 실시 등 전사적 차원의 안전보건경영 체계 고도화에 힘써왔다. 특히, 물류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매뉴얼을 운영하고, 현장 피드백을 즉각 반영하는 실행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석 유진소닉 대표는 “이번 인증은 유진소닉이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로 사고발생 제로화 및 중대재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소닉은 이번 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모기업 유진로지스틱스와 함께 품질(Quality)과 환경(Environment) 등 전사적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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