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보성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소통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8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5명이 '마을 연계 직업 체험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해 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김철우 군수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군수님, 어떤 일 하시나요?"라고 질문하며 군수라는 직책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고 김 군수는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군수의 역할과 군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학생들은 군청 내 다양한 부서를 견학하며 행정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종합민원실·경제교통과·기획예산실·농축산과·문화관광실·안전건설과·인구정책과 등 여러 부서를 둘러보며 각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다.

특히 현직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인터뷰 시간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공무원으로서의 삶, 직무의 장단점, 필요 역량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공무원들은 솔직하고 생생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진로 선택에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직업 체험을 통해 보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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