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해남愛 미래 공감 투어'로 군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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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8 17:32:18
수정 2025-07-08 17:32:1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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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현안 직접 설명, 두 시간여 군민과 진솔 대화

지난 7일 화원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읍·면 대화는 명 군수가 직접 나서 군정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명 군수는 두 시간여 동안 서서 브리핑을 주재하며 민선 7, 8기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되짚고 해남의 변화와 발전을 이끈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해남에 살아도 대도시 못지않은 삶의 질을 보장하는 농어촌의 비전을 실현하는 '농어촌수도, 해남'으로 다시 한번 나아가자"며 더 큰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진 읍·면 대화 방식에 대한 군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군수와 내빈들이 상석에 앉아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단상을 옆으로 배치하고 군수가 직접 자료 화면을 보며 설명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는 평가다. 이어진 읍·면 건의사항과 군민들의 질의응답 또한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기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등 내용 면에서도 한 단계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참석 주민은 "그동안 잘 몰랐던 군정 진행 상황을 군수가 직접 설명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확실한 답변을 해주면서 해남이 더 발전할 것이라는 희망이 생기고 군민으로서 자부심도 커졌다"며 "군정이 군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해남군의 '해남愛 미래 공감 투어'는 지난 7일 화원면을 시작으로 ▲8일 황산·문내면 ▲9일 삼산·화산면 ▲10일 마산·옥천면 ▲11일 현산·송지면 ▲14일 산이면 ▲28일 해남읍 ▲29일 북평·북일면 ▲30일 계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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