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룸 오피스텔'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진행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정부는 고강도 주택담보대출 규제 도입 이후, 진입장벽이 낮은 대체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룸 오피스텔 ‘에이크로아이트 마포’가 마포·공덕 일대에 공급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분양 업체에 따르면, ‘에이크로아이트 마포’는 전용 60㎡ 이하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에이크로아이트는 주택 수에서 제외되며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에이크로아이트의 투자금은 1억 원대 수준으로, 서울 도심권 입지와 비교하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몇 년간 신축 오피스텔 공급이 뜸했던 마포구에서 보기 드문 신규 분양이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이 만나는 공덕역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쿼드러플 역세권이 형성됐다. 게다가 향후 신안산선 만리재역이 개통되면 펜타역세권으로 확장돼 초광역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여의도(YBD), 광화문·종로(CBD), 강남(G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 수요도 높다. 

주변 생활 환경도 뛰어나다. 반경 1.5km 내에 이마트 공덕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시장, 병원,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효창공원·경의선숲길·손기정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다. 숙명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 대학가와 초·중·고도 가까워 1~2인 가구 및 학세권 실수요자들의 수요도 기대된다. 

차별화된 내부 설계 역시 특징이다. 일부 세대는 복층 구조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LG 프리미엄 가전인 ‘오브제 컬렉션’이 무상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에서 유일하게 남산, 북한산, 시티뷰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스크린 골프연습장·옥상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수 제외, 투자금 1억 원대, 트렌디한 마감재, 인근 개발로 인한 미래가치, 서울 최중심 입지, 교통망,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복합 입지 상품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부담은 낮추고 실수요와 임대수익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크로아이트 마포’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