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5-07-18 10:08:01
수정 2025-07-18 10:08:0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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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캔 등 체험형 부스 높은 관심 받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올리브영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전 세계 수천 명의 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다.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145개 기업이 참가, 약 2만 6000명의 참관객을 모았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부스에는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와 ‘브링그린’ 등 자체 브랜드가 참여해 감각적인 K뷰티 제품력을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북미 바이어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올리브영을 직접 경험해 보니, 글로벌 경쟁력이 느껴진다”며 “향후 미국 매장 오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로도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 중인 피부 진단 기기 ‘스킨스캔’을 활용한 ‘셀프 피부 진단 체험존’에서는 방문객이 피부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제품을 추천받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스킨스캔을 체험한 북미 바이어들은 진단 알고리즘과 인터페이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는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흥미로운 고객 경험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 북미 바이어는 “올리브영은 스킨스캔과 같은 첨단 기술을 앞세워, 젊은 층의 선택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 세계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진화된 경쟁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올리브영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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