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액티브레인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건강·생활
입력 2025-07-22 16:26:22
수정 2025-07-22 16:26:22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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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6일 C동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액티브레인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뇌 건강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이후정 이화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김유희 연구교수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수 킴(Su Kim) 대표, 정준영 CTO, 김보경 CPO 등 액티브레인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과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치매를 포함한 인지 저하의 조기 예측, 예방, 개선을 위한 새로운 노화 관리 모델인 ‘Glorifying Aging’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밀 건강검진 연계형 뇌&노화 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다학제 기반의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대서울병원이 보유한 스마트 병원 시스템과 디지털 환자 경험 인프라, 다학제 연계 플랫폼을 액티브레인바이오에 제공해 인공지능 기반의 뇌 건강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웰니스건강증진센터의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 중점 클리닉과 연계를 통해 뇌 건강 관련 고위험군 조기 선별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관장 인사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대서울병원은 액티브레인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AI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 개발로 우리나라의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대서울병원의 진료 및 연구역량과 액티브레인바이오의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스마트 병원 기반의 실효성 높은 뇌 건강 관리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실증하는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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