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산청지역 수해피해지 응급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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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3 16:49:44
수정 2025-07-23 16:49:4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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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 위해 장비·산불재난특수진화대 투입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경남 산청군 수해 피해지 일대에 응급복구 등 주민지원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드론 등 인력과 장비를 지난 19일부터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우량 700mm가 넘는 극한 강우로 인해 여러 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 등을 위해 굴착기 3대와 특수진화대를 투입했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주택과 도로, 생활권 주변의 퇴적토와 토사 제거 △산림연접지 도복목 정리 △산불진화 차량을 활용한 시설물 토사 세척 등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투입 인원은 약 200여 명(누적)이다.
또한 수해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만큼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 13대를 운영해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조사하고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난대응 경험이 많은 인력들을 적극 지원해 피해주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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