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관리 강화

전국 입력 2025-07-28 09:26:38 수정 2025-07-28 09:26:38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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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등 취약시설 위생관리 강화로 식중독 사전 차단

[사진=안동시]
[서울경제TV 안동=김아연 기자]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로,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재료의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각 단계별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위해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개인 위생 수칙, 식재료 보관 및 조리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위생 지도‧점검도 강화되며, 식중독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병‧의원,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신속 대응 전담팀’을 24시간 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위생 점검과 꾸준한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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