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양궁 청소년 대표 선수단 전지훈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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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31 12:46:35
수정 2025-07-31 12:46:3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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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 양궁 유망주들과 오찬 행사 마련…격려 메시지 전해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30일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환영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궁 청소년 대표 선수단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2주간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한 전북도 국제양궁장에 입소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오찬 메뉴로는 임실 대표 상품인 임실N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피자와 치즈돈가스를 준비해 선수들에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선사했다.
선수들이 훈련 중인 전북도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지어진 경기장으로, 연면적 2714㎡, 대지면적 7만 3683㎡ 규모를 자랑하며, 주경기장 2만 9400㎡과 3층 규모의 경기운영시설 2675㎡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국제양궁장이 위치한 곳에 지상 4층 26실 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지훈련센터를 건립 중이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지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선수와 내방객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크게 확충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 양궁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양궁 청소년 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임실이 대한민국 양궁 발전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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