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주노동자 많은 광산구, 인권개선 최선 다하겠다"

전국 입력 2025-08-12 14:26:33 수정 2025-08-12 14:26:33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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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평동역 일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캠페인 벌여

12일 오전 평동역 일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사진 왼쪽 두번째 줄 첫번째)과 관계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산구]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최근 나주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인식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산구는 평동산단과 소촌공단 및 월곡동 고려인마을이 있어 광주 5개 자치구 중 이주노동자들 가장 많아 이들의 인권과 노동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12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관계자들이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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