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6000만 원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5-08-13 09:00:44 수정 2025-08-13 09:00:4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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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단원 수 2배 확대…지속적 예술 후원 공로 인정

2025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여름캠프가 종료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도봉 숲속 마을에서 열린 여름 캠프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와 신동준 세종문화회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꿈나무오케스트라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응원이 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악기 교육, 여름 캠프 운영,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정기 연주회 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단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해, 보다 다양한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억8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첫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과 함께한 패럴림픽 국가대표 격려 공연도 지원하며 장애·비장애 단원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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