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물가안정 앞장…'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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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4 16:21:30
수정 2025-08-14 16:21:3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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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청결·친절 갖춘 우수업소 29일까지 신청…다양한 혜택 지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인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9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현재 남원시는 34개 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구비해 남원시청 기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업소다.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와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내 휴업 이력, 지방세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꾸려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표지판 설치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감면 △위생 방역 소독 및 전기안전점검 지원 △시설 개선 사업(간판·샷시 교체 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 모델"이라며 "많은 참여와 이용을 통해 매출 증대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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