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산불, 이렇게 막는다…서부지방산림청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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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9 15:44:39
수정 2025-08-19 15:44:3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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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와 합동, 드론·특수진화대 투입해 대응 절차 종합 점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19일 전북 남원시 산동면 청사 인근에서 남원소방서와 함께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산불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발생한 산불이 청사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드론과 무전기를 활용해 산불 현황을 파악했다. 또 특수진화대를 투입하고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산불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산림으로 둘러싸인 청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설정했다. 드론으로 산불 확산 구역을 예측한 뒤, 진화자원의 투입 규모와 방향을 정하고 실행 과정에서 전략을 보완하는 등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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