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특별재난지역 49곳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경제·산업 입력 2025-08-22 16:40:11 수정 2025-08-22 16:40:11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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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취약상권을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따라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 환급방식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급은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기간을 넘기면 환급액은 소멸된다. 보유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환급액만큼 사용한 후 선물 수령이 가능하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는 피해 지역의 생활안정과 전통시장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환급행사를 통해 재난으로 힘든 지역의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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