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지방자치단체 건설현장 합동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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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0 10:24:34
수정 2025-09-10 10:24:34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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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설업 사고사망자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건설업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특별대책으로 9월 1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건설현장 합동 불시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올해 8월 말 대구·경북지역 건설업 사망사고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23명→28명) 데 따른 조치로, 특히 사고가 빈발하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서는 근로감독관과 지자체 담당자가 함께 현장에서 추락, 부딪힘, 깔림 등 5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중점으로 시공 관리·감독과 안전·보건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올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대구 북구, 동구 및 경북 경산, 영천 등에서 추락 위험이 높거나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을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 점검할 예정이다.
권병희 청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현장부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건설업 사망사고를 줄이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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