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이뮤니크와 업무협약 체결
건강·생활
입력 2025-09-09 15:34:04
수정 2025-09-09 15:34:04
이금숙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이뮤니크와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생불량빈혈 조절 T세포치료제의 기초 및 비임상연구 수행 ▲임상시험을 위한 계획 수립, 수행 및 관련 인허가 절차 지원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 발표 및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 정보 및 연구 교류 등 양 기관이 협의에 의해 결정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와 권소미 대표이사, 서준원 이사 등 이뮤니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뮤니크 권소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조절 T세포(Treg) 기반의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통해 희귀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의 임상 역량과 이뮤니크의 세포치료 기술이 결합돼 조절 T세포 기반 세포치료제의 임상 진입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다. 이를 통해 재생불량빈혈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뮤니크의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연구가 이대목동병원 임상에 접목되길 기대한다”며 “환자 치료를 위한 첨단연구 결과가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테디스 어워즈 2025 ‘희망과 감동상’ 수상
- 마리아병원 “배양 PRP로 반복 착상 실패 환자 임신 성공률 높여”
- 서울대병원, ‘제중원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한국 의료체계 변화 조명
-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취임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의협 "검증되지 않은 무자격자의 시술"
-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대학원-美 유타대 업무협약…“FDA 인허가 지원”
- 겨울 대표 보양식 '방어'…기력 저하된 사람에게 추천
- "UDCA, 코로나19 감염률 최대 64% 낮춰"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성호 교수, 산부인과 로봇수술 누적 1000례 달성
- 식도암, 레이저로 표적 치료…서울아산병원, ‘광역학 반복 치료 시스템’ 개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업은행 노조 임금 교섭 난항…1인 시위 돌입
- 2기장군, 철마면 '고촌약국'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3오스템임플란트,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 4빈대인 現 BNK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 성공…임추위 "경영 연속성 방점"
- 5유한양행, 환아 위한 아동위생교육 팝업북 나눔상자 제작
- 6하이트진로, 새 대표에 장인섭…14년만 수장 교체
- 7LG엔솔, 벤츠와 2兆 ‘빅딜’…“중저가 시장 노린다”
- 8유경하 이화의료원장, 테디스 어워즈 2025 ‘희망과 감동상’ 수상
- 9배민 김범석 “파트너형 서비스 고도화…AI 도입”
- 10원화 약세 주범 몰린 서학개미…환율·수수료 ‘이중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