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K병원, ‘런서울런 2025’ 의료지원
건강·생활
입력 2025-09-09 15:29:40
수정 2025-09-09 15:29:50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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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강서K병원은 지난 7일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위해 인력과 의료 자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km·하프(21km) 코스에 걸쳐 1만5524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공식 지정 병원으로 의료지원에 나선 강서K병원은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응급 처치와 환자 이송을 포함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강서K병원은 참가자들의 근육 통증, 찰과상, 염좌 등 스포츠 손상에 대비해 의료지원 부스에서 스프레이형 파스, 경구 소염진통제, 드레싱 재료 등을 제공하고 전담 의료진을 배치해 신속히 대응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한주 병원장과 조현우 원장은 직접 러너들의 부상을 살피고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으며, 강서K병원으로 이송된 골절 및 외상 환자는 홍성우 병원장이 전담하며 대회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김한주 병원장은 “달리기는 팔다리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골 감소를 예방하고 근육량을 늘려 전반적인 신체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지만, 무리한 달리기는 관절과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서K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서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메디컬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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