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제·산업
입력 2025-09-10 10:18:24
수정 2025-09-10 10:18:2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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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안전·책임경영 내재화 강조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을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대내외 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GRI),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산업 표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권고 내용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지표를 준수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데이터 기반의 근거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활용된 데이터는 전문 검증 기관 BSI의 제3자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고, 안전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경영활동 내재화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제주항공은 효율적인 환경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온실가스 총 배출량 및 감축량, 친환경 구매 금액 등 주요 지표를 정량적으로 관리했다. 이를 통해 환경과 관련된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중장기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안전 관련 항목을 확대했다. 조종사·승무원·정비사 등 직군별 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교육 과정과 훈련 인원 현황을 체계적으로 담았으며,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리스크 매트릭스로 사전에 식별·분류해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이제 선택을 넘어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필수 여정이 됐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신뢰받는 항공사’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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