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생한방병원, 복지관 찾아 한방의료봉사 진행
건강·생활
입력 2025-08-28 15:39:08
수정 2025-08-28 15:39:36
이금숙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부산자생한방병원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의료봉사에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에게 평소 불편했던 증상이나 통증에 대한 진료, 그리고 건강 상담을 받았다. 이날 의료진들은 다가올 가을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9월부터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 따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8월 진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번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60여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5월 부산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당시 사하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진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달 관내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하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자생한방병원은 2022년 개원해 올해로 3주년을 맞았으며, 침·약침 치료, 추나요법 등 비수술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허리·목 디스크와 관절염 등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진료팀을 운영해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외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참전 유공자 한방진료 지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저소득 가정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s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노경태 이대서울병원 교수,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 300례 달성
- 서울대병원-네이버, AI로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 예측한다
- 슈퍼주니어 김희철,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후원
- 자생한방병원 “영유아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치료로 개선”
- "젊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 임신 중 치료 포기 안 해도 된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암 표적 면역치료제 개발
- 잦은 입원·응급실행…중증 천식, 약값 부담에 치료 장벽
- 고려대 의대, 美 예일대와 2025 공동포럼 개최
- 당뇨약, 파킨슨병 진행 막는다
- 중증 천식에 생물학적제제, 효과 좋지만…"연 800만 원 약제비 부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2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3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4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5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6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7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 8CJ제일제당 '퀴진케이', tvN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 성료
- 9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게 커피 전달
- 10외국인, 코스피서 한 주간 7.2조 순매도…역대 최대 규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