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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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1 17:23:40
수정 2025-09-01 17:23:4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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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 원 규모 발행…고금리·고물가 속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강화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총 32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할인율 확대는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지류 상품권은 월 30만 원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은 남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가능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정책으로, 할인율이 15%로 상향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와 혜택이 한층 커졌다"며 "특히 부정유통 없는 건전한 사용 문화 정착에도 시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남원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과 상인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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