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더벤티, 이천쌀 활용..."미래 먹거리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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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5 21:22:20
수정 2025-09-05 21:22:20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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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이천시가 프랜차이즈 카페 ‘더벤티’와 손잡고 이천쌀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개발에 나섭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쌀을 원료로 한 음료와 베이커리 제품이 전국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시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5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시와 ‘더벤티’ 운영사인 ㈜에스앤씨제인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이천쌀을 활용해 카페용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을 출시하고, 유통과 홍보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농협, 시의회, 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들과 더벤티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이천쌀 라떼’, ‘이천쌀 흑임자폼라떼’ 등 음료 4종을 무료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시청 공무원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쌀이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희 / 이천시장]
“쌀음료 개발은 농업인의 수익 상승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자,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더벤티 박수암 대표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브랜드 상품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천쌀이 단순한 주식에서 나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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