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모두가 존중받는 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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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5 16:55:41
수정 2025-09-05 16:55:4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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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회원·군민 500여 명 참여…공연·강연·부대행사로 성평등 가치 확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5일 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했다.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2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여성단체 11명, 읍·면 지도자 11명, 공무원 1명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개그우먼 김보화 씨가 '지금은 소통시대 성평등사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그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일상 속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쉽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폭력방지 홍보 캠페인, 구인구직 상담 창구 운영,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지역 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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