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무료화 또다시 도마에…“실질적 대안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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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9 13:39:47
수정 2025-09-09 13:39:47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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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가 지난 1일부터 하이패스 차로를 6차로로 확대하면서 정체 해소가 기대되는 가운데, 무료화 문제도 다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원길 의원은 제38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에 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법원 패소 이후에도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일산대교는 한강 다리 가운데 유일하게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통 이후 15년 동안 주민들이 불합리한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통행료 합리적 조정과 주민 지원 체계 마련,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의 매수, 중앙정부 차원의 민자도로 재구조화 정책과 연계한 접근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홍 의원은 “일산대교 문제는 단순한 통행료 문제가 아니라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기본권과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라며, “도지사가 불가능한 약속만 되풀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정책 실패”라고 비판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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